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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이맘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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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옛집을 다녀온지..벌써 일년이 지난거 같네요..
늦은 밤 잠을 이루지 못한김에 몇자 끄적여 봐요^^
작년 이맘쯤 대구 처자4명이랑 남정내1명이 하룻밤
묵었었는데...기억 못하시겠죠?^^

첨엔 옛날방에 예약을 했다 한덩치한 우리들이 좁을꺼 같다고
추가요금도 없이 넓은 신관방으로 옮겨주시기도 하셨셨는데..

그때 참 고마웠습니다...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^^

옛집에서 하루밤이 아직도 잊어지지않아
오랜만에 들어와보니...베란다 공사도 새로 하시고..
점점 좋아지는 모습에 하루밤 묵어간 객이지만..
참 흐뭇하네요

참 사모님도 안녕히 잘 계시겠죠?

그때 사모님이 저희가 잡은 조개 죽지 말라고 신경써
주셔서(검정비닐봉지..ㅋㅋ)대구까지 죽이지 않고 와서
조개탕 끊여 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..ㅋ

거리가 거리인만큼 자주는 가지 못하겠지만..
꼭 다시 한번 찾아가봤음 하는 곳입니다..
다음에 뵐 때까지 몸건강하세요^^

[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9-12-16 13:35:34 여행후기에서 복사 됨]

댓글목록

옛집황토방님의 댓글

옛집황토방
안녕하세요/스쳐 갈수도 있을텐데, 글 까지 남겨주시니,고마운 마음이며 참, 반갑습니다, 한분 한분 기억은 없드래도 대구에서 다섯분 오셨던 기억은 나네요,
5월에 태안은 꽃박람회가 있어서 좀이나마 바뿐 달 이었던거 같습니다,김미선씨처럼 지나간 시간에 관심이 감동에 위안입니다,다시 한번 더 감사 말씀 올리면서 언제나 건강 하시고 하고져 하는일 성취하시길 빕니다. -옛집드림-